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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판교 카페 추천 - 두레브, 판교 가볼만한 공원 - 화랑공원

by ANG-E 2020. 10. 4.

안녕하세요. 앙이입니다.

오늘은 수플레 팬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집 근처 카페를 찾던 중 꽤 맛있다고 소문난 곳을 발견해서 곧바로 달려갔습니

다~ 참고로 수플레 팬케이크는 일반 팬케이크와 다르게 만들기가 조금 더 어렵다고 합니다. 일반 팬케이크는 적당히 반

죽해서 구우면 되는 반면 수플레 팬케이크는 반죽이 익으면서도 촉촉하게 구워야 하기 때문에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주로 먹기만 하고 요리에는 관심이 없어서... ㅎㅎㅎ

수플레 팬케이트

팬케이크 2조각 옆에는 메이플 시럽과 아이스크림, 생크림, 시럽에 단금 블루베리(?)가 있습니다. 식사 후 디저트로 2인이

먹기에 적당합니다.

팬케이크+아메리카노 세트가 12,900원이었고요, 저희는 라테로 바꾸면서 천 원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라테도 커피가 쓰지 않고 부드러워서 그런지 아주 만족스럽게 마셨습니다. 대부분의 카페가 그렇지만 왜 그렇게 얼음을

많이 넣어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라테도 얼음이 너무 많아서 커피 몇 번 마시면 얼음밖에 남지 않던

라고요.

아이스 카페라떼

 

 

 

빵도 맛있습니다. 카스텔라(4,400원)와 곡물 모닝빵(3,500원)을 사 와서 집에서 먹었는데 이 집은 맛집이 맞았습니다.

다음에는 케이크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빵 종류가 제과점처럼 다양해서 원하는 빵을 골라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격도 디저트 카페치고 많이 비싸지 않습니다.

실내

 

야외 테라스

자리는 실내, 실외 모두 넉넉하게 있습니다. 주차 공간도 꽤 많고요. 하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았습니다.

최근에 가본 카페 중에 지인들에게 추천할 만큼 분위기나 커피 맛이 좋은 카페입니다.

한 가지 단점은 '두레브'라는 카페 이름이 잘 익혀지지 않네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두브레인지 두레브인지 헷갈리고

이름이 외우기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라테와 맛있는 수플레 팬케이크를 먹었으면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요?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공원이 최고죠. 자동차로 바로 5분 거리에 화랑공원이 있습니다. 

판교에 있는 가볼만한 곳 중 추천해 드리는 공원입니다. 

스케이트보드나 인라인 스케이트 타러 친구들끼리 오고요, 가족 단위, 연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오는 공원입니다.

공원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 산책길도 꽤 잘 되어 있고요, 자전거 도로도 가깝게 있으니 분당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자

전거로 와도 좋습니다.

화랑공원1
화랑공원2

 

오늘도 카페 추천, 공원 추천으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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