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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경제뉴스] 2차 재난 지원금(4차 추가경정예산안)

by ANG-E 2020. 9. 24.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2차 재난 지원금 지급이 시작(2020년 9월 24일)됩니다.

경기부양을 위한 고육지책으로 전무후무한 무제한 양적완화(돈풀기)가 되는 형국으로 당장 지원을 받아서 좋기는 한데

다시금 증세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가 되네요.

어쨌거나 지원내용을 알아봅시다.

 

지원금 종류가 너무 많아서 정부 24, 뉴스 등 세심히 내용을 살펴보고 지원 혜택을 놓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지급 대상은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 미취학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 청년 등 1000만 명으로 6조 원대가 풀린다고 합니다.

 

추석 전 지급하는 자금은 소상공인 새 희망자금,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아동 특별 돌봄, 청년특별 구직지원 등이 있고요,

추석 이후에는 고등학생, 청년,고령자 대상 통신비 지원과 긴급 생계 지원 등이 있습니다.

 

새 희망자금은 연매출이 4억원 이하이면서 코로나 19로 매출이 감소한 일반업종에 100만원씩 지급합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수도권 음식점, 커피숍 등은 150만원, 집합 금지 업종(PC방, 운동시설, 학원, 독서실

등)은 200만원을 지급합니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523만명) 자녀를 둔 가정에는 1인당 20만원씩 지급합니다.

지급대상자들에게는 문자로 가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하니 본인이 받는 지원금을 사전에 알고 있다가 문자가 오면 신청하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지급이 가장 빠른 사업은 긴급고용안정지원금으로 24일부터 집행을 시작하고, 새 희망자금은 24일 접수, 25일에 집행이고, 아동 특별 돌봄 지원금은 28~29일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통신비, 긴급 생계비지원,비대면 학습비 지원 등은 추석 이후입니다.

통신비 지원대상은 16~34세와 65세 이상입니다. 35~59세는 빠진 게 좀 아이러니하네요. 지급액은 별도 신청 없이 1인

당 2만 원입니다.

코로나 19 여파에 실직,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하며 생계가 곤란한 55만 가구에게는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합니다.

지급 규모는 4인 이상 가구에 100만원, 3인 80만원, 2인 60만원, 1인 40만원입니다.

소득 요건은 긴급복지제도와 같이 중위소득 75% 이하다. 다만 재산 기준은 대도시의 경우 3억5000만원에서 6억원, 중소

도시 2억원에서 3억5000만원, 농어촌 1억7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대폭 완화했습니다.

긴급 생계비 지원은 다른 사업과 중복여부 확인 등을 위해 10월 중 온라인, 현장 신청을 받아 11월부터 지급합니다.

13~15세 중학생 138만명에게는 1인당 15만원의 비대면 학습비를 지급합니다. 원래 초등학생 이하에게만 지원금을 주려

고 했는데 반발이 심해서 대상을 확대했다고 합니다.

 

좀 두서없이 적은 것 같은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지원금 종류가 많으니 자신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재난 지원금을 잘 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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