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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이야기/리뷰

[사용후기]에어팟 프로 3세대(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한달 사용 후기

by ANG-E 2020. 9. 23.

3세대 에어팟 프로입니다.

3세대 에어팟 프로!!! 정말 예쁘죠???

 

휴대폰 Galaxy A8(2018) 사용 중인데 페어링 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애플 계열의 제품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에어팟 프로도 아이폰에서만 되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는...

평소에도 안드로이드 계열만 선호 하는지라 갤럭시버즈를 알아봤다가 하도 에어팟에어팟 하길래 호기심에 데리고 와봤습니다. 

 

 

이번 에어팟의 가장 큰 특징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

반대 주파수를 내보내어 외부 소리를 차단해주는 기능입니다.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정말 본연의 소리에만 집중 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출퇴근 중에 에어팟 끼우면 지하철 소음이 많이 감소돼서, 가끔 귀마개 용도로도 씁니다.

귀가 편하면서도 소리가 맑고요. 퀄리티는 정말 좋습니다.

 

이전 이어폰은 LG 유선이어폰이었는데 이어팁 부분이 하도 길고 두꺼워서 외부 소리 차단 확실히 됩니다.

근데 단점은 귀를 하도 막아놔서 귀가 아픕니다!!!!!

근데 에어팟 프로는 노이즈 캔슬링 덕분에 외부 소리는 차단하면서도 편안한 이어팁 덕분에 귀가 아프지 않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애플 애플'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충전은 케이스 안에 넣어두면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 충전됩니다. 케이스에 배터리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충전은 2~3일에 한번정도 하는 것 같고요. 아이폰 사용자라면 이어폰 배터리 용량도 알 수 있는거 같던데

저는 안드로이드폰이라 알 수가 없었습니다.

 

충전이 다되면 위와 같이 녹색불이 들어오지요. 충전중에는 주황색 불이 들어오고요.

녹색이든 주황색 불이든 잠깐 들어왔다가 다시 꺼지니 고장난거라고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분홍색 케이스는 쿠팡에서 만원 안되게 주고 산 것 같네요. 실리콘 같긴 한데 가죽 느낌도 살짝 나고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좋습니다. 원래 케이스도 안사려고 했는데 워낙 고가의 제품이다 보니 그에 맞는 대우를 해줘야겠지요?

그래서 요즘에도 에어팟을 잘 모시고 다닌답니다.

 

왼쪽 이어폰

이어팁(귀에 닿는 고무부분)은 여분으로 두 쌍이 더 들어있습니다. 정말 유용합니다.

콩나물처럼 생긴 2세대 에어팟보다 길이가 약간 짧네요. 귀에 끼고 다니면 폼도 좀 납니다.

 

이어폰 빼고 케이스만

에어팟에는 내부 자석이 9개(?)인가 있대요. 그래서 뚜껑도 잘 닫히는 것 같아요. 뚜껑 탁 하고 닫히는 소리를 들으면 

정말 신기!!!

 

BT 무선 이어폰은 처음 써봐서 비교 대상이 없네요. 갤럭시 버즈도 한번 사용해 보고 비교해보고 싶어요.

요즘에 워낙 저렴하고 예쁜 무선 이어폰이 많기 때문에 굳이 이 비싼 것을 사야 하나 싶지만서도

한번 써보면 정말 좋긴 합니다!!! 

케이스 안에 자석이 많기 때문에 인터넷에 찾아보면 쇳가루가 붙는 이슈가 있긴 하던데 전 그 부분에 예민한 것은 아니라서 아직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이동중에 제품을 잘 모시고 다니면 쇳가루 잘 안붙는거 같아요.

 

제 생각에 에어팟프로의 단점은 가격정도입니다. 

 

제가 이제까지 써본 이어폰 중에서 가장 저렴한 것은 지하철에서 산 5천원짜리 이어폰인데요.

 

저도 귀가 막귀인지라 웬만한거 다 써도 소리가 좋았거든요. 근데 지하철5천원 짜리는 정말 소리가 나쁩니다.

소리는 둔탁하고 멍멍하고, 귀는 불편하고.. 정말 5천원짜리 퀄리티였습니다.

 

 

이상 한달동안 에어팟프로 사용하고 적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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